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원화/2원화 ===== [[파일:attachment/셀 애니메이션/rou2.jpg]] 제2 원화는 연출, 작감의 수정사항을 반영하면서 러프화의 선을 깨끗하게 잡아주는 과정이다. 여기까지가 실질적인 원화 작업. 한국에서는 제2 원화 또는 그냥 원화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니겐(2原, にげん)이라고 말하며 간혹 '클린업'이라고도 한다. 여기서는 그림자의 위치와 인물이 또렷해야 한다. 그림자나 파츠 구분을 위해서 색깔이 예쁘게 칠해져 있는 것이 대다수이다. 물론 이건 구분용으로 칠해 놓은 것이지 채색 과정은 아니다. 한국에서 미국 애니메이션 하청을 받는 회사의 경우엔 제2원화 단계에서 전반적으로 원화를 수정하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친다. 단순히 선만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이목구비부터 동세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시 짜맞추는 경우가 많다. 일본 애니에 비해서 미국 애니메이션은 상대적으로 형태가 단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은 형태가 너무 복잡해서 러프하더라도 작감 등이 원화가가 최대한 꼼꼼하게 그려서 선만 정리하면 되는 형태로 작업을 넘긴다.] 대신에 이미 제 2원화 단계부터 원화를 수정할 책임이 부여되고 액팅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미국 애니 특유의 특성 탓에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편이다. 일본 애니는 형태가 복잡한 대신에 도매셀이라고 불리는 입만 움직이는 컷이 많은 편에 속하고 미국 애니는 형태가 단순한 대신에 단순한 대화 장면이라도 어깨, 팔, 골반이 수시로 움직인다.[* 미국일을 하는 제2원화는 이러한 특성 탓에 원화와 콘티, 레이아웃(일본은 레이아웃과 원화를 동의어로 쓰는 경향이 있으나 미국은 레이아웃과 원화가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을 삼중으로 교차검증 하면서 뭐가 더 나은지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가 잦다. 콘티에서 반측면에 비슷하게 그려진 캐릭터가 레이아웃에선 아예 반측면으로 그려지고 원화에선 정면으로 그려진 경우, 각각 감독과 원화가의 해석이 들어간 결과물 일테지만 2원화로 넘어 가면 또 자의적 해석을 진행해야 한다. 작감에게 물어보고 작업하는게 가장 확실하나 감독이 없다면 직접 릴까지 뜯어보면서 흐름에 더 어울리는 동세로 고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